취미/배당투자(재테크)

포트폴리오 종목 변경2 [넥스테라/코카콜라/비자 → 웨이스트매니지먼트+메타 플랫폼(구, 페이스북)+iPay ETF]

harveylee88 2021. 11. 6.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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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써 두 번째 대대적인 포트폴리오 정리를 단행했습니다. 

 

오늘은 1년 이상 보유하던 3개의 갖고 싶은 종목에 집중 추가 매수 진행했습니다. 정리한 이유는, 더 좋은 기업을 보유하여 오래 가져가기 위함입니다.

[매도]
1. 넥스테라(NEE) - 보유기간 : 261일

정리 이유 : 정리를 정말 많이 고민한 종목이었습니다. 유틸리티 섹터의 1등이고 배당성장과 꾸준한 주가 상승으로 계속 가져가고 싶었지만 포트폴리오의 개수를 줄일 필요가 있었습니다(배당 비중은 낮았죠) 익절 하고 더 좋은 종목에 조금 더 강하게 투자하고 싶었고 현금이 필요했기에 정리했습니다. (정말 정리하기 싫었습니다..) 그러나, 결정적으로 매출을 항상 예측치에 이르지 못한 점에 따라 정리를 단행했습니다.

 

2. 코카콜라(KO) - 보유기간 : 605일

정리 이유 : 이 종목도 너무나 정리하기 싫었습니다. 그러나, 포트폴리오의 단순화와 성장성보다는 가치주에 속하기 때문에 정리했습니다. 솔직히, 경기방어주에 속하는 1 등주라서 가져가고 싶었습니다만, 지금은 조금 더 공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종목을 매수하기 위해 현금이 필요하여 (20% 내외 수익) 정리했습니다.

 

3. 비자(V) - 보유기간 : 460일


정리 이유 : 결제 서비스에서 시총 1등을 유지하고 있는 비자(V)를 정리한 이유는, 우선 비자가 앞으로도 결제 서비스에 대해 1등을 유지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문입니다. 코로나 이후로 결제방식의 변경과 여러 가지 형태의 디지털화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1등의 지위가 얼마든지 바뀔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최근에는 결제 방식이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입니다. 암호화폐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서도 비트코인 ETF를 승인하는 추세입니다. 

 즉, 새로운 화폐 거래에 대한 승인을 어느 정도 용인해준다는 뜻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거래 방식이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실물 카드를 통한 결제는 줄어들었고, 바코드 및 온라인 거래가 더욱더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이므로 결제 서비스의 어떤 업체가 1등을 쟁취할지 알 수 없는 세상이 왔습니다. 이에 따라, 저는 결제 서비스와 관련된 ETF를 통해 서비스 전체에 투자를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존 보글의 어록이 생각나더군요. 
"건초더미에서 바늘을 찾으려고 하지 마라, 건초더미를 통째로 사라"

이에 따라, 소액 투자하고 많은 조정이 왔던 결제 서비스 ETF를 많이 매수 진행했습니다. (종목 설명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s://harveylee88.tistory.com/162

 

중소형 고배당주 종목 정리(OXLC / PSEC / ABR) → ETF 프로젝트로 전환(2021년 9월 - IHI / IPAY / META , 1달

안녕하세요, Harvey입니다.  다들 잘 지내시나요? 오랜만에 또 글을 작성합니다.  최근 이런저런 종목을 지켜보다가 결국은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고 잘 나오는 종목들이 무난하게 주가가 상승을

harveylee88.tistory.com

 

[매수]

1.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M) , 이전 글에 이어서 오늘 조정이 와서 추가적으로 조금 더 매수를 진행했습니다.

 

2. 메타 플랫폼 (FB -> MVRS, 구 페이스북) , 말이 필요 없이 너무나 저평가되었다고 생각해서 정리하여 생긴 모든 현금의 80% 가까이를 모두 메타 플랫폼 추가 매수 진행했습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1. 메타 플랫폼의 수입구조에는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

2. 재무제표가 너무나 탄탄합니다. (현금이 넘쳐흐릅니다)

3. 12 Month EPS에 비해서, 주가가 너무 많이 조정되었습니다.

4. 기술주들은 PER로만 판단하면 안되지만, 비슷한 기술주들에 비해서 PER 수치가 너무나 낮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오늘 과감히 추가 매수 진행했고, 꾸준히 보유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수/매도 추천의 글이 아닙니다. 저는 제 블로그에서 저의 투자 기록 및 생각을 정리하기 위한 수단으로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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