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Harvey입니다.
이번 주(11월 4주 차) 시장지수와 제 계좌의 비교는 아래와 같습니다.

이번 주는 시장에 악재가 온 한 주였습니다. 모든 종목이 거의 다 하락하는 장이었기 때문에 현금 보유하신 분들에게는
추매 하기 좋은 기회의 장이기도 했죠. 주별 데이터를 일일이 작성하기보다는 그냥 엑셀 데이터로 정리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offset함수를 활용하여 아래와 같이 정리해봤습니다.

네.. 이번 주는 졌습니다! 시장보다 상승률은 좋아졌지만, 그만큼 하락폭도 커지고, 변동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테슬라 때문이겠죠?

작년 코로나 이후로 올해는 시장의 변동성은 많이 줄어들었는데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였습니다.
오미크론이라는 신종 변이 코로나가 출현하여 다시금 시장에 공포를 조성하여 모든 지수/원자재/코인시장에 하락장을 주었습니다. 우선, 금을 제외한 모든 원자재는 큰 하락을 보여주었고 유가는 오랜만에 엄청난 폭락을 하였습니다(엑손모빌 및 정유주 대폭락 했습니다...)



사실 기업에 대한 악재는 준 것이 아니고 시장 외적인 상황이므로, 평소에 사고 싶었던 종목이 있다면 너무 좋은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번 건도 어느 정도의 여파가 있는지 알 수 없으니 분할매수는 꼭 필요해 보이네요.

이번 주는 종목 전체가 그냥 다 하락을 맞았기 때문에 전체 계좌의 금액은 많이 낮아진 상태입니다. 1~2주 정도 조정이 오고 다시금 상승장이 올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변종 바이러스 이외에 큰 악재는 없어 보이니까요.

현재, 이 예상치 못한 변종 바이러스로 인하여 국채금리도 또다시 급격하게 하락하였고, 이에 따라 FED에서 예상했던 내년도 인플레이션 문제나 금리 인상에 영향을 줄 것인지는 지켜봐야겠지만 확실한 것은 이렇게 외부 악재로 인하여 금리 인상 시기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금리 인상이 늦어질수록 또다시 기술주/성장주의 강세가 두드러지는 작년의 예시를 봐왔으니까요. 그에 맞게 대응을 해나가야겠지만 이번 예상치 못한 바이러스의 출현으로 FED의 긴축정책을 조금 더 뒤로 연장할 수도 있겠다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해봅니다.
다음 주의 시장을 기다리며, 오늘은 이것으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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