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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내 계좌와 시장지수 비교

2021-9월 5주차, 배당 계좌와 시장지수의 비교

by harveylee88 2021.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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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Harvey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항목인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시장지수와 제 계좌의 수익률 비교를 해가면서 얼마큼 시장지수와 밀접하고 얼마큼 시장지수와 차이가 있는 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사실상 이러면 시장지수에 투자하는 게 낫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되는데 그래도 제가 종목을 고르고 종목의 뉴스와 재무분석들을 하는 데 있어서 힘을 길러주고 보는 안목을 길러주는 건 본인이 종목을 선택할 때가 가장 공부도 많이 되며 스스로의 안목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답변하고 싶습니다.

ETF도 그렇고, 시장지수도 그렇고 제가 원치 않는 종목이 포함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기도 하죠. 그러면 간단하게 이번 주 기록을 아래에 남겨놓고 그 이유가 무엇인지를 찾아보겠습니다.

 

이번 주의 내 계좌수익률과 시장지수의 움직임은 위와 같습니다. 놀랄만한 것은 월/화/수 3일에 걸쳐서 시장지수의 수익률을 압도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3일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급격하게 상승했는데 배당주의 특성상 제 포트폴리오에는 은행주의 비율이 꽤 높았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최근에 원자재(유가/천연가스 등) 가격의 공급 부족과 수요 상승으로 인하여 정유주의 상승이 놀랄 만큼 올랐습니다. 테슬라의 주가 방어도 한몫을 했죠.

 

아쉽게도 목/금요일부터는 시장수익률에 패배하였습니다. 이유는 아직 남아있는 중소형주(AVEPOINT, PSFE)의 급격한 하락과 담배주(필립모리스/알트리아)의 수출과 판매 금지(IQOS) 사태를 겪었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으로 9월 5주차는 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9월 5주차 : -0.10% > -2.08% (승리)

 

 사실 뭔가를 사고팔고 하는 것은 못하기 때문에 제 포트폴리오나 수익률에 영향을 줄 수는 없지만 시장수익률과 비슷하게 움직인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우선 나쁘지 않은 종목 선택이라고 자부하고 싶습니다. 꾸준히 글을 올리면서 어떤 점에서 차이가 났는지 분석을 통해 공부도 되구요. 그러면 오늘은 여기까지 글을 마치고 다음 주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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