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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내 계좌와 시장지수 비교

2022-4월 1주차, 퀀트 계좌와 시장지수의 비교

by harveylee88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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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arvey입니다.

제 계좌와 시장지수 비교에 대한 글은 한 주 쉬게 되었습니다. 딱히 움직임도 언급할만한 이슈가 보이지 않고, 종목 하나 변경되었을 때 한번 언급했네요.

 

저번 주와 이번 주는 종목을 변경하고 나서 계좌가 더 안정된 것 같습니다. 특히, 성장주의 겨울이 찾아온 것으로 보이네요. 저번 주에 FED에서 비둘기파에 속한 브레이너드 Fed 부의장이 “금리 연속 올려 통화 긴축 계속할 것”이라고 언급하고 나서는 시장이 다시 하락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월배당 종목이었던 MAIN 을 CDC ETF로 변경한 뒤에도 다시 양전하였고, 전체 계좌 모든 종목이 순손익으로 돌아섰습니다. 주목해야할 점은 성장성을 대표하는 MTUM ETF의 경우, 3% 대의 수익이나 경기방어주나 수비적인 종목의 SCHD ETF와 XLP ETF가 더 큰 손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이야기는 금리를 인상할 때, 성장주 위주의 종목들은 주가가 주춤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워렌버핏이 이야기했죠.

"썰물이 빠졌을 때 비로소 누가 발가벗고 헤엄쳤는지 알 수 있다" 라구요. 

기준금리가 1% 오를 때마다 그 기업가치는 15~20%가 하락한다라고 챠마스는 언급했습니다. 즉, 금리인상 시기에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창출과 이윤을 확실하게 낼 수 있는 회사에만 돈이 몰린다는 것입니다. 성장성은 강하나 그만큼의 실적과 이윤창출이 안된다면 투자자들은 투자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금리인상 시기에는 자금을 끌어올 수 있는 여력이 제한되고(대출이자 등의 리스크) 투자했을 때의 위험도보다 강한 펀더멘털과 현금을 확보할 수 있는 곳으로 자금이 몰린다는 것입니다. 

 

 금리이상의 기업가치 하락보다 훨씬 더 큰 이윤 창출의 상승 종목이 있다면, 아주 적절한 투자가 되겠지만 2020년~2021년초까지의 동일한 급격한 주가상승은 앞으로도 힘들 것으로 보여집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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