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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내 계좌와 시장지수 비교

2022-3월 3주차, 퀀트 계좌와 시장지수의 비교

by harveylee88 2022.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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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arvey입니다.

이번 주에는 4일 연속 상승이라는 이슈가 있었네요. 예상과 다르게 이렇게 빠르게 상승 곡선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시장지수는 어떻게 움직였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번 주에는 시장지수가 아주 크게 상승을 해주었네요. 한동안 하락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크게 상승해서 계속 하락할 때 조금씩 매수하신 분들에겐 기분 좋은 한 주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자금이 없어서.. 지켜만 봤습니다ㅠㅠ)
역시나 시장은 예측이 불가능하군요. 하락장이 지속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FOMC 회의 이후에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빠져나갔던 자금들이 미친 듯이 들어왔습니다.

현재 하락했던 월배당주가 회복이 더딘 것 외에는 다른 ETF들과 금광주는 전체적인 계좌의 수익이 상승을 하는 모습입니다. 전쟁이나 금리인상 이슈가 없었던 이전으로 돌아갔을 때로 회복한다면 더 강력한 상승의 힘을 보여주겠지만 현재 아직 위험요소인 러시아 vs 우크라이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진 않았으므로 전고점까지의 회복은 꽤 긴 시간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단, 러시아가 지속적인 장기전에 힘든 모습을 보여주어서 항복한다는 의외의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다면요)

그런데 그럴 이유는 없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한답니다.. 애초에 이렇게 안 좋은 상황으로 항복할 거였으면(예상하지 못했을 수 있겠지만..) 최초 전쟁을 시작하지도 않았을 테죠. 요즘 러시아는 러시아대로 활로를 개척하려고 하는 뉴스 기사가 간혹 올라오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www.cnbc.com/2022/03/16/how-much-can-and-will-china-help-russia-as-its-economy-crumbles.html

How much can — and will — China help Russia as its economy crumbles?

China could provide a major buffer for the Russian economy. But whether that's entirely in Beijing's interest to do so is another matter.

www.cnbc.com

요약1 : 제재 후 러시아의 남아있는 외환 보유고는 금과 중국 위안화로 되어 있어 사실상 중국 모스크바가 급등하는 루블을 뒷받침할 주요 잠재적 외환 공급원임.

요약2 : 중국은 본질적으로 러시아 경제에 주요 완충 장치 역할을 함.

심지어 러시아 재무장관이 이렇게 직접 언급하였습니다. "중국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우리가 달성한 협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방 시장이 폐쇄되는 환경에서도 협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

그렇기 때문에 서방국가에서는 현재 러시아의 칼자루를 쥔 것은 중국이라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같은 패권국가로서 현재의 강력한 독재체제를 유지하려면 , 또한 중국도 러시아와 동일한 상황에 놓였기 때문에 러시아를 쉽사리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지배적인 공론이라고 보는 것이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모습이 중국과 대만의 모습을 나타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러시아의 또 다른 악재였던 달러채 이자 지급에 관한 내용은 러시아가 의외로 달러로 이자지급을 16일에 상환했다는 내용을 확인했습니다. (악재 해소)

내용 :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04131

러시아, 달러채 이자 JP모건 통해 지급…디폴트 면한 듯 - 연합인포맥스

러시아 루블화 동전과 달러화 지폐(뉴욕=연합인포맥스) 윤영숙 특파원 = 러시아 재무부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피하고자 1억1천700만 달러에 대한 채권 이자를 지급했으며, 일부 채권단이 이를

news.einfomax.co.kr

그러나, 이번엔 많은 이자지급에서 일부분일 뿐이고 앞으로 예정된 이자지급 일정을 제대로 소화할 수 있느냐가 관건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는 것처럼,

이제 겨우 1억 1700만 달러만 상환했고 앞으로 예정된 일정에서 4월 초까지의 이자 및 원급 지급이 가장 큰 고비라는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4월 초까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국제정세입니다.
항상 위기는 방심했을 때, 나오는 법이니까요. 아직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주에 있었던 연속되는 회복세에 기회라고 생각하여 모든 자금을 매수하여 급하게 장을 따라가려는 행동은 위험할 수 있으니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투자에 임하시는 건 자제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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