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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재테크] FED가 사들인 100대 기업 / 미국 증시 부양 [feat, FED(연준)]

by harveylee88 2020.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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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Harvey입니다. 

 오늘은 미국 증시 부양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내용에 대해서 작성해볼까 합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주가가 폭락한 상황에서 다시 엄청난 회복을 한 것은 미국 중앙 정부의 노력과 연방준비이사회(FED)의 돈 풀기 정책인 빠른 양적완화(QE, Quantitative Easing)로 인하여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으며 연준(FED)이 처음으로 회사채 직매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어떤 기업이 이에 해당하는지 알아보고 내용을 정리하겠습니다.

 

출처 : https://www.investopedia.com/the-fed-s-corporate-bond-portfolio-5069989

 

Top 100 Companies Whose Debt the Fed Is Buying

The U.S. Federal Reserve has revealed the list of company bonds it will be buying as parts of its emergency lending program.

www.investopedia.com

아래 1~100 순위에 따른 SMCCF(Secondary Market Corporate Credit Facility, 유통시장 기업 채권)의 비중에 따른 순위입니다. 즉, 비중이 높을수록 많은 부채를 사들여줬다는 것을 의미

(파란색 밑줄은 제가 보유한 종목입니다)

위를 보시면, 현재 FED에서 발행시장(PMCCF, Primary Market Corporate Credit Facility)으로부터 유통시장(SMCCF, Secondary Market Corporate Credit Facility)의 기업 채권(부채매입)을 사들이는 정책을 시행했습니다.

이것은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의미, 순위에 따라 많은 부채를 지니고 있어 지원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고 미국 증시에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업임을 의미.

 

두 번째 의미, 오히려 연준에서 선정된 기업들은 부양을 받을 수 있는 (망하지 않게 하리라는) 약속을 받고 보증된 기업이라는 것을 나타낼 수도 있음.

 

세 번째 의미, 연준의 수혜를 받은 기업들은 부양책을 통해 빠르게 회복되어 선정되지 않은 기업보다 빠르게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

 

등을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현재의 시장 체제는 코로나 이후로 (정확히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조금 더 자유 시장경제 체제가 아닌 중앙에서 어느 정도 조절하고 통제하는 경제 체제가 이루어졌다고 봅니다. 즉, 금융경제가 무너지면 미국의 세계적인 지위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죠. 기업이 버티고 성장해줘야만 일자리가 늘어나고 그 나라의 경제가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이번 위기는 연준과 중앙정부에서 통제하여 잘 마무리하고 부양을 책임질 것이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다음 글로는 연준(FED)의 대차대조표(Balance Sheet, 재무상태표)에 대해서 한 번 찾아서 공부해보고 공유해볼까 합니다.

 

오늘도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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