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rvey’s Note 60 [2021년/11월 중간 결산 -제2의 월급, 배당금, 미국 주식]

안녕하세요 Harvey입니다.
11월이 벌써 중순이나 되었네요. 그러면 배당 내역과 생각을 아래 작성해보겠습니다.

(나의 목표, 세후 금액)
1. 배당투자 - 월 140만 원 달성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아님)
* 1차 목표 : 월 5만 원 추가 배당받기 2020년 3월 13일(금) 달성!
* 2차 목표 : 월 20만 원 추가 배당받기 2020년 4월 22일(수) 달성!
* 3차 목표 : 월 40만 원 추가 배당받기 2021년 5월 31일(월) 달성!
* 4차 목표 : 월 70만 원 추가 배당받기
* 5차 목표 : 월 100만 원 추가 배당받기
* 6차 목표 : 월 141만 원 추가 배당받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
* 최종 목표 : 금융수입이 노동 수입을 뛰어넘기

[11월 1일 ~ 15일까지 총 배당금 입금 내역, Total = $ 150.24 / 대략 177,150 ₩ ]
(11월 15일, 환율 1181원 기준)

2020년 누적 배당금(Total amount in 2020) : $ 2867.33 / 3,118,536 ₩, 2020년 최종 확정
2021년 1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배당금(Total amount in 2021) : $ 3186.79 / 3,763,599 ₩

모든 종목에서 배당에 전혀 문제가 없고, 좋은 배당 성장주를 몇 개 정리했지만 성장주의 시세차익이 괜찮은 편이라서 상대적으로 잘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12월에 대한 배당락일에 따른 종목은 3 종목 정도입니다.
웨이스트 매니지먼트(WM), 필립모리스(PM), DGRO ETF죠. 큰 하락이 보이면 좀 매수하려고 하는데 미국 지수가 아직 탄탄하게 잘 상승하고 있어서 매수 타이밍을 잡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기회될 때마다 사려고 보니, 정작 중요한 순간엔 현금이 없어서 매수를 못했었구요. 하면 할수록 어떻게 보면 어려운 것이 주식인 것 같습니다. 가장 효자종목인 DGRO ETF가 정말 꾸준히 우상향 해주면서, 배당도 성장해주는 종목들을 추려낸 것을 선택한 것이 가장 잘 한 일인 듯 싶습니다. 최근에 제 종목 중에서 배당을 주지는 않지만 대형 기술주에 속하는 META(FB,(구) 페이스북)는 최근에도 계속 악재를 맞아서 하락하는 듯싶더니 다시금 상승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Buy the dip" 가장 기본이 되는 전략이면서 개인투자자에게 가장 잘 먹히는 전략인 듯 싶습니다. 최근에 이런 행보를 보여주는 종목들이 몇 개 있죠?

비자(V), 마스터카드(MA), 페이팔(PYPL, 유난히 심하네요), 디즈니(DIS), 부동산 리츠, 산업재 쪽이 그것들입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매수하시면 안 되고 과거의 흐름이나 본인 만의 기준이 부합한 지 따져봐야 매수해서 더 떨어지더라도 홀딩이 가능합니다. 주식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두렵고 버티기 힘든 것들이 불확실성인데, 그 회사에 대해 보통 잘 알지 못하고 산 뒤에 주가가 하락하면 견디지 못하는 인간의 본성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제가 주식을 잘하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은 그런 의미에서 쉽게 보유하고 있던 종목을 던져버리거나 다른 종목으로 바꾸는 경향이 심한 것 같습니다.

본인 만의 기준을 정해서 사보는 것은 어떨까요? 어느 순간부터는 공부가 재밌어지고 기업을 알아가는데 흥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 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