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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투자생각

코로나로 인해 시작된 메타버스 시장의 발전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것인가?

by harveylee88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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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arvey입니다.

최근에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메타버스 시장과 이와 관련된 가상자산 시장, NFT, 블록체인, De-fi, P2E 등에 관한 내용을 한번 작성해볼까 합니다. 과연 이 현상은 "일시적인 버블의 현상인 것인가?", 아니면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면서 발전한 또 다른 기술의 한 분야인가?"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보았습니다.

 

메타버스(Metaverse)란?

 '초월, 그 이상'을 뜻하는 그리스어 메타(Meta)와 '세상 또는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입니다. 이 말을 처음 만든 미국의 소설가 닐 스티븐슨은 '아바타'라는 용어를 사용해 인터넷으로 접속하는 3D 가상세계를 메타버스라고 명명하였습니다.

각 나라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방식이 발전하면서 우리 삶의 방식 또한 변화되었습니다. 각각의 매장엔 QR코드와 소독제, 백신 패스와 같은 입장에 제한이 생기고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에 더욱더 익숙하게 되었으며 온라인 이용자 수는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아래는 방송통신위원회 정부기관에서 실제로 조사한 이용자 조사에 대한 데이터입니다.

링크 : https://kcc.go.kr/user.do?boardId=1113&page=A05030000&dc=K00000200&boardSeq=51390&mode=view 

 

방송통신위원회 누리집 > 알림마당 > 보도자료 상세보기(방통위, 코로나-19 이후 「지능정보사회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원장 권호열)은 지능정보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사용경험과 태도 등을 조사하는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2020년

kcc.go.kr

 

점점 더 온라인을 통한 매출이 증가하고, 오프라인 매출은 역으로 감소하는 사회의 경제 방향이 된 것이지요. 실제로는 비슷하게 움직이거나 더디게 움직였다면, 코로나-19는 이러한 온라인 상의 경제활동을 더더욱 가속화시키는데 일조했습니다. 

살짝 내용이 옆으로 새기는 했지만 제가 언급하고 싶은 것은 코로나로 인해 촉발된 가상 플랫폼, 온라인(디지털) 유저는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고 싶었습니다. 

 

 

 자, 그러면 이러한 가상 플랫폼에 적응한 유저들은 사회관계망을 어떤 식으로 늘려갈까요? 

 현재 게임을 하는 시간이 증가하고, 인터넷/온라인 플랫폼을 하는 시간이 늘어난 사람들은 거대한 하나의 가상 세계가 갖춰지면, 또한 이러한 가상세계에서 경제활동을 대신한다던지 이를 통해서 부를 창출하거나 비슷한 사회가 이루어진 세계가 있다면 어떨까요? 

 

이러한 가상세계의 공간과 영역은 현실과는 질적으로 다른 영역은 맞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메타버스는 두 공간을 더 비슷하게 만들려는 하나의 거대한 시도이기도 볼 수 있죠. 또한, 메타버스의 발전은 현실세계에 있어서 가장 큰 지구 자원의 활용과 연관성이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지구에서 발생하는 모든 경제활동은 '자원의 소비''인류의 인구'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서 우리는 일시적이지만 인류의 非(비) 활동이 지구의 환경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도 의도치 않은 실험적인 측면에서 경험했습니다.

 

 즉, 이러한 인구가 점점 증가하는 데 있어서 자원의 소비를 줄이면서 동시에 경제성장과 발전을 노릴 수 있는 수단은 무엇이 있을까요? → 이미 우리는 경험을 했습니다. 인류의 실제 자원 소비활동을 줄이면서 디지털화 시대의 가속과 에너지 사용을 지속 가능한 대체자원으로 바꾸면서 경제는 성장하는 방향으로 미래의 방향을 바꾸는 방법입니다. 

 

위 그래프를 보시는 것처럼 이미 선진국에서는 에너지(온실가스, 탈탄소화)와 GDP의 관계는 반동조화되는 현상이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우연의 계기를 활용하여 전 세계적인 탈동조화 현상이 더욱 심화된 것이죠. 게다가, 메타버스라는 세계가 더욱더 현실세계와 비슷하게 될수록 우리는 현실세계의 의존도를 줄어들게 합니다.

현재 '메타버스 시장이 허상이다'라고 치부하기엔 실제 사용자의 증가와 기술개발이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메타버스의 시장규모는 점점 더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실제로 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변화가 잘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 실제 시장가치를 반영해주는 것이 바로 '로블록스'라는 게임회사입니다.

2021년 3월 상장됨(TICKER#RBLX)

그 이외에도 여러 큰 기업들이 메타버스 시장에 뛰어들었고, 페이스북은 사명까지 바꿔가면서 대대적인 변화를 알려왔죠. 그러나, 현재 메타버스 시장에서 빠진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메타버스 시장에서만 끝날 것이 아니라 화폐의 단위로 어떻게 현실과 접목하여 경제활동의 연계를 이룰 것인가?'입니다.

 

이것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급격하게 증가한 가상자산의 코인 시장이 해결해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상세계의 NFT(Non-Fungible Token)는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으로 개인의 소유물을 인정하고 창작과 창조물을 '가치화'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 세계의 코인을 화폐의 단위로 사용하면서 적절하게 현실세계의 화폐단위를 넘나들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실제로 나이키는 나이키에 대한 제품 디자인을 NFT화 해서 상품화 판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검색해서 찾아보면 알 수 있죠)

 

 메타버스 세계의 확장으로 Play-to-Earn을 통해 삶을 살아가는 많은 개발도상국의 국민들(현실세계의 실제 활동을 떨어뜨림), 통화 수량이 한정된 자산의 비트코인의 지속적인 성장,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NFT와 De-fi 등은 모두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전 세계의 경제활동 참여자가 이를 신뢰하는 인원이 점점 늘어날수록 그 가치는 올라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디지털 생태계의 참여자 수를 더욱더 늘림으로써 시장은 디지털 자산화 되어갈 것이고, 이에 따라 자원의 소비를 통해 이익을 얻는 구조의 기업이 이익을 취할 수 있는 형태를 줄여갈 것입니다. (실제로 세계의 추세는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자원의 활용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정책을 계속적으로 내놓고 있습니다.)

 

과연, 시간이 흐를수록 이러한 메타버스 시장과 가상자산의 크기가 점점 더 커질 것인지 또 다른 무언가의 변화와 혁신으로 도태될 것인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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