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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디지털 화폐

[디지털 화폐(역사)] 금융을 이해하기-3 (화폐 체제와 국가별 금 보유량, 미중 GDP 비교)

by harveylee88 2020.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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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arvey입니다. 

오늘은 이전 글에 이어서 금융을 이해하기 위한 글로서 화폐 체제와 국가별 금 보유량, 국가별 GDP 비율에 대해서 제 의견과 함께 자료를 바탕으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새로운 화폐 구성을 언급하고자 했지만 다음 글에 작성하겠습니다.

 

<이전 글>
1. 금융을 이해하기-1(돈과 화폐의 차이/달러/금&은/구매력) - https://harveylee88.tistory.com/47
2. 금융을 이해하기-2(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제국의7단계) - https://harveylee88.tistory.com/48

<화폐 체제의 변화>

출처 : http://hiddensecretsofmoney.com/
금 가격 추이와 글로벌 경기흐름. <자료출처: 매경DB>

화폐 체제를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전에도 언급했다시피 모든 화폐들은 몇 년간은 금과 연동한 화폐가 출범하지만 결국 금본위 통화제를 포기하고 재정 지출을 위하여 막대한 돈을 풀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도 마찬가지였고...

 

 위 그림을 보시면, 파운드패권 때에도 1914년 금본위 통화제를 포기하며 체제가 변화하였고 미국의 달러도 1971년 닉슨의 금태환 중지로 인하여 금본위제를 포기하였습니다. 다만, 달러 패권이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는 것은 기축통화의 지위이자 (페트로 달러) 석유 결제의 수단으로 달러를 사용하도록 한 닉슨 대통령의 영향이 컸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거래를 통해 유가를 미국 달러로 표준화하기로 합의하게 되면서입니다. 21세기 현재까지 원유가 세계에서 귀중한 원자재였고, 세계 원유 상당 부분을 OPEC가 통제하고 있었으며 결제 수단으로써 미국 달러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통화가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국가별 금 보유량>

 

2020년 기준으로 공식적으로 금을 얼마나 국가별로 보유하고 있는 지를 찾아보았습니다.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Gold_reserve

 

Gold holdings in the world

역시 세계 패권국답게 금 보유량도 25%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단, 이것은 공식적인 금의 보유량일 뿐이고, 아마 비공식적으로 많은 금을 각 나라마다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그 하나의 예로, 중국은 2010년 초부터 공식 보유량과 실제 보유량의 차이가 엄청나다는 내용이 풍문으로 떠돌았습니다. 실제로 조금만 검색해보면, 중국의 금 보유량은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는 내용의 논문이나 기록들이 존재합니다.

(출처 : https://www.zerohedge.com)

출처 : https://www.zerohedge.com/news/2020-01-17/chinas-gold-hoarding-will-it-cause-price-gold-rise

 

중국은 현재 공식적으로 보유한 수치 이상으로 홍콩을 통해서 금을 수입했고, 국내 광산에서의 금 채굴량을 통해서 보유량을 늘려가고 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중국은 미국 달러의 가치가 점점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고 미국 국채(Treasury bonds) 보유량을 줄이고 금의 보유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그럼으로써, 중국의 위안화를 기축통화의 지위로 만들고자 계속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또한 세계 2위의 경제력을 보유한 국가로서 현재 미국을 넘보는 수준까지 따라왔습니다. (요즘 미국이 지속적으로 중국을 견제하고 패권전쟁을 하는 것도 세계 1위의 타이틀 자리가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세계 GDP 비교>

 

현재 전 세계의 2020년 기준 GDP(Gross Domestic Product)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출처 : http://statisticstimes.com/economy/projected-world-gdp-ranking.php

 

위 도표를 보면, 1위와 2위와의 차이가 7조달러 정도의 차이가 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성장률은 미국이 2% 뿐이고, 6%의 성장률을 중국이 바짝 쫓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과 중국이 언제쯤 동일한 수준까지 될지를 예측, 조사한 기관이 있습니다. 

(출처, 일본 경제연구소 : https://www.jcer.or.jp/english/2060-digital-global-economy)

 

자료를 보면, 2030년경 중국의 GDP가 미국의 GDP를 추월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물론, 당연히 미래의 결과는 알 수 없는 것이지만 이런 논문이나 데이터가 계속적으로 나오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현재 지속적으로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것이겠죠. 

 

화폐와 돈이 가져다주는 힘은 막강합니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스템과 체계는 모두 경제와 자본이 연관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과 경제를 공부하면 할수록 세계의 질서 흐름이 보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약간 이야기가 옆으로 샜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다음 글로는 새로운 화폐 제도는 무엇으로 이루어질 것인가? 와 현 화폐 제도에 대한 내용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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