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재테크]네이버 금융을 활용한 재무제표 읽는 방법-4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네이버 금융에 대한 재무제표 읽는 법에 대해서 글을 작성합니다.

 

이전 글(https://harveylee88.tistory.com/11)에 이어서 이번 글에서는 재무분석에서 3가지 중 하나(손익계산서/재무상태표/현금흐름표)인 현금흐름표 보는 법 입니다.

 

출처, 참고 및 첫 공부 도서 : 하루 만에 대박주식 찾는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파헤치기 (전인구 저)

Link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975536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파헤치기

현금흐름표는 간단히 3가지로 되어 있습니다. 

1) 영업 활동 현금흐름이 (+)인가?

2) 투자 활동 현금흐름이 (-)인가?

3) 재무 활동 현금흐름이 (-)인가? 

이 3가지가 충족되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내용인즉슨, 기업이 영업으로 현금을 벌고, 투자에 돈을 쓰고, 빚을 갚고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금흐름표의 항목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영업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2) 투자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3) 재무활동으로인한현금흐름

 

1)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 기업이 영업을 잘해서 수익을 창출하면 이 영업 현금흐름표는 증가합니다. 무조건 증가하는 기업을 찾는 것이 좋으며, (-)로 감소하는 기업은 영업적자가 나는 것이므로 투자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018년도 12월까지는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수익이 창출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2019년도 12월 말에는 감소했으며, 작년 대비 32%가 감소했다는 의미입니다.

 

<영업 활동 현금흐름 = 당기순이익 + 현금유출이 없는 비용 - 현금유입이 없는 수익>

 

2) 투자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 말 그대로, 기업이 지속적으로 미래 사업에 투자를 하는 경우에 지출되는 비용입니다. 현재 자신의 업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야만 미래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이 수치들이 (-)라는 의미는 기업이 미래 사업에 꾸준히 투자를 하여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의미이니, 영업활동 흐름이 증가하면서, 투자활동 흐름이 (-)를 유지하는지 잘 지켜봐야 합니다.

 

3) 재무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 :  재무 활동은 기업이 영업이 아닌 자본 활동을 통해 현금을 벌어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은행에서 돈을 빌려오는 것도 해당되며, 현금흐름이 (+)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는 은행에 현금을 주는 것, 즉 빚을 갚는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의 경우 : 은행에서 돈을 빌려오는 것 / 유상증자를 해서 기업에 현금이 들어오게 하는 것

(-)의 경우 : 은행에 돈을 갚는 것 /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주는 것

 

종합적으로는 (-)가 기업에 있어 좋은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의 경우에는 돈을 빌리거나 유상증자를 한 의미이므로 기업에 있어 나쁜 신호입니다.

 

삼성전자 재무활동으로인한 현금흐름

재무활동의 현금흐름이 계속 (-)를 유지하고 있어 좋은 신호입니다. 재무활동현금유출액이 유입액보다 크며,

사채의 감소와 함께 배당금 지급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네이버에서 현금흐름표 읽는 법에 대해서 언급해보았습니다. 

다음 글에는 PER/PBR/ROE/EBITDA에 대해서 살펴보고, 부도를 예고하는 신호를 알아내는 법에 대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