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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배당투자(재테크)

[경제/재테크]네이버 금융을 활용한 재무제표 읽는 방법-2

by harveylee88 202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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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여러분, Harvey입니다.

 

이전 글(https://harveylee88.tistory.com/5)에 이어서 (종목분석 - 재무제표 파악) 부분을 알아보고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글에서는 한 종목의 첫 기본 화면에서 투자정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기본 지식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재무분석에서 3가지 중 하나(손익계산서/재무상태표/현금흐름표)인 손익계산서 보는 법 입니다.

 

한 부분에도 이해할 것이 많기 때문에 천천히 작성해 나가겠습니다. 

출처, 참고 및 첫 공부 도서 : 하루 만에 대박주식 찾는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파헤치기 (전인구 저)

Link :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975536

 

워렌 버핏의 재무제표 파헤치기

10년 넘게 연 30%의 꾸준한 수익률을 기록한베테랑 투자자의 재무제표 분석법주식으로 돈을 꾸준히 버는 사람들은 무한한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주식 시장에서 욕심을 부리지 않는다. 반대로 돈을 잃는 사람들은 욕심을 부리며 수익률이 더 높은 투자를 바라본다. 주식 시장에서 오랫동안 살아남는 사람들은 가치 투자를 하고, 재무제표를 반드시 확인한다. 그 재무제표를 단순히 기업에서 제시하는 대로 읽고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한 번 더 검증을 거쳐 해석한

book.naver.com

네이버 금융

포괄 손익계산서는 말 그대로 얼마를 이익을 얻고 손해를 봤는지에 대한 지표입니다.

손익계산서에는 항목이 여러 개가 있습니다.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1) 매출액 2) 매출원가 3) 매출 총 이익 4) 판매비와 관리비 5) 영업이익 6) 금융수익 7) 금융비용(금융원가) 8) 기타영업외 손익 9) 당기순이익 10) 주당 순이익(EPS)

손익계산서

1) 매출액 : 기업이 벌어들인 모든 돈. 다만, 이전 해부터 꾸준히 매출액이 증가하는 것은 좋은 징조지만 다른 지표와 함께 참조[(ex) 영업이익, 당기 순이익] 해야 한다. 

 

< 1) 매출액 = 2) 매출원가 + 3) 매출총이익(판관비+영업이익) >

 

 

2) 매출원가 : 기업의 영업활동에서 영업수익을 올리는 데 필요한 비용 "기초재고액+당기순매입액-기말재고액=매출원가"

 

3) 매출총이익 : 제품, 상품을 기준으로 이익을 구한 이익. 

ex) 음식점으로 치면 재료를 2,000원에 사서 음식을 6,000원에 판 것이라고 볼 수 있다.

* 단, 기타 비용은 제외한 것이다. (가게 월세, 직원 월급, 전기세, 수도세 등등의 판관 비용)

 

< 3) 매출총이익 = 4) 판관비 + 5) 영업이익 >

 

4) 판매비와 관리비(판관비) : 기업을 유지하기 위해서 들어가는 비용. 

ex) 판매비 : 카드수수료, 배달료, 보험료 등 판매량이 늘어날수록 같이 늘어나는 비용.

ex) 관리비 : 임대료, 월급, 수당, 소모품 구입, 통신비, 교통비 등 판매와 상관없이 꾸준히 나가는 비용.

 

5) 영업이익 : 매출 총이익에서 판관비를 뺀 값. 온전히 번 돈이 얼마인지 알 수 있는 수치. 영업이익이 형편없다면 사업성이 없는 것이다. 이런 기업에 굳이 투자할 필요가 없다. 

 * 좋은 기업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늘어나는 기업이다.

 

삼성전자 영업이익

6) 금융수익 : 금융(자본)을 통해서 번 돈이다. 이는 영업을 해서 번 돈이 아니라 금융(저축)을 통해 번 수익으로 볼 수 있다. 

ex) 금융상품으로 인한 이자, 배당, 처분, 평가이익, 환차익, 외화자산/부채에서 오는 수익.

 

7) 금융원가(비용) : 빌린 돈에 대한 이자와 금융상품을 손해 보고 팔아 생긴 처분 손실이다. 보통 기업이 빌린 이자가 큰 부분을 차지한다. 

 

* 금융원가가 늘어날수록 부채가 늘어나거나 비싼 이자를 내는 악성부채가 늘었다는 의미.

* 금융원가가 줄어들수록 부채를 갚아나가면서 실제 이익이 늘어나고 있다는 좋은 의미.

 

삼성전자 금융원가

 

8) 기타영업외 손익 : 판매나 금융으로 인한 손익이 아닌, 그 이외로 얻거나 잃는 것을 말함.

 

ex) 음식점에서 배달 오토바이를 장부상 50만 원에 기록했으나 중고로 70만 원에 팔았다면 20만 원의 기타 수익이 발생한 것이다. (기타수익)

ex) 장부 가격보다 유형, 무형자산을 싸게 팔면 손실이 난다. (기타비용)

 

9) 당기순이익 : 매출액, 영업이익과 같이 중요한 3대 지표. 단, 기업의 입장에서 작성한 것임.

 

< 9) 당기순이익 = 영업 외 이익(지분법, 금융, 기타, 법인세) - 영업 외 비용 >

 

10) 주당순이익(EPS) : 당기순이익에서 주식 수를 나누면 1주당 순이익(EPS)가 나옴.  단, 주식 수를 나눌 때 총 주식 수에서 자사주[자사주(자기주식)란 회사가 누구의 명의로든지 자기의 계산으로 자사가 발행한 주식을 취득해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말한다] 를 제외해야 한다.

 

<주당 순이익(EPS) = 9) 당기순이익  /  주식 수(총 주식 수 - 자사주)  >

 

이렇게 10개의 큰 항목들과 손익계산서의 각각 지표를 읽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익계산서에서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이 해마다 증가하는 기업을 찾아야한다는 점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재무상태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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